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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dyis 
하루를 마치는 것.

신촌 현대에서 KFC 방향으로 걷는다. 유니폼을 입은 백화점 직원이 차량과 인파를 번갈아 막으며 조율한다.
예전에는 유니폼도 근사하게 입고 그랬었는데, 이젠 비교적 수수해졌더라. 아직도 신촌 현대보단 그레이스가
입에 익다. 약간의 오르막길이다. 나는 퇴근하는데. 너희들은 어디로 가는거니. 약속이 있는거니. 좋겠구나. 들.

정류장으로 향하는 도중에 내가 탈 버스가 지나간다. 제기랄. 배차시간이 가뜩이나 긴데... 지금 지나갔으니
적어도 10분 이상은 기다려야겠군. 에이. 일기도 쓰던 놈이 써야하는구나. 힘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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